영국을 여행한다면,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윈저성

 

영국을 여행할 때, 런던의 다양한 명소 중 윈저성은 절대 놓쳐선 안 될 곳입니다. 런던 중심에서 기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윈저성은 영국 왕실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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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웅장함과 현대 왕실의 삶을 동시에

윈저성은 약 900여 년 전에 노르망디 왕조의 윌리엄 왕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외부 세력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지어진 이 성은 지금도 그 웅장함을 자랑하며, 여왕의 주말 별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왕실 행사나 결혼식 등 중요한 순간들이 이곳에서 펼쳐지기도 합니다. 조지 체플에서는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여왕의 어머니의 무덤을 볼 수 있으며, 최근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거행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러니메이드

윈저성을 방문하기 전, 러니메이드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1215년 존 왕이 마그나 카르타에 서명한 역사적인 장소로, 미국 민주주의의 기초가 된 중요한 문서입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왕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롱워크

러니메이드에서 윈저성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롱워크는 여왕이 윈저성을 방문할 때 항상 걷는 길입니다. 일반인도 산책할 수 있지만 성문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 길은 2018년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결혼식 후 마차를 타고 수많은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행진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왕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특별한 경험을 해보세요.

 

엘리트의 요람, 이튼스쿨

윈저성 근처에는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이튼스쿨도 있습니다.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가 졸업한 학교로 유명하며, 많은 영국 정치인들과 유명 인사들이 이 학교 출신입니다. 학교의 전통과 엘리트 교육의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런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윈저성을 일정에 포함시켜 보세요. 중세의 역사와 현대 왕실의 생활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여러분의 여행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윈저성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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