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첩(진주대첩, 한산도대첩, 행주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과 의기 논개를 떠올리게 됩니다. 진주성이 호국충절의 성지로 널리 알려지네 된 것은 진주대첩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 때문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10월, 왜군 3만여 명이 침공해 올 때 진주 목사 김시민은 3,800여 명의 군사와 성민의 힘을 합쳐 크게 무찔러 이기니 곧 청사에 우뚝한 진주대첩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 해, 크게 패한 왜군이 설욕을 노려 9만여 명으로 재침하자 성안의 민관군이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최후까지 싸우다 장렬하게 순절했습니다. 진주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의기 논개입니다. 논개는 왜의 재침으로 성이 무너지자 아래 의암으로 왜장을 유인해 강물에 몸을 던져 충절을 다했습니다.
진주성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600원 / 진주시민 무료
진주성 주차장 : 유료 - 공북문 주차장, 종합사회복지관 앞 주차장 / 무료 - 진주성 관광버스 주차장(서문매표서 도로 건너편)
진주성 주차요금 : 소형 500원(30분 초과시 매 10분마다 200원)
진주성 관람 정보
촉석루 : 진주성의 남쪽 벼랑 끝에 장엄하게 우뚝 솟은 촉석루는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입니다.
함옥현 : 촉석루는 단독건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4개의 누각이 있었던 웅장한 건물이었습니다. 누각의 명칭은 쌍청당, 임경헌, 능허당, 청심헌입니다. 함옥헌은 촉석루와 연결되어 있었고 사신이나 손님들이 방문하였을 때 쉬며 잠자는 곳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진주시는 촉석루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함옥헌 복원사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의암 : 임암은 임진왜란 때 논개가 순국한 바위를 말합니다. 조선 선조 26년(1593) 6월 29일(음력) 임진왜란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진주성일 성안의 민관군이 모두 순절할 때 논개도 의암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순국했습니다.
의기사 : 의기사는 조선 선조 26년(1593)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순국한 논개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논개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쌍충사적비 : 일명 제씨쌍충비라고도 부르는 이 비는 임진왜란 때 크게 전공을 세운 성주목사 제말 장군과 이순신 장군을 도와 큰 공을 세운 제홍록 장군의 충의를 기리고 있습니다.
호국종각 : 진주성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문화재 육성 기금으로 1980년에 제작한 범종입니다.
김시민 장군 전공비 : 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 3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끈 주인공으로, 이러한 공로를 돌에 새겨 기록한 것이 바로 김시민 장군 전공비입니다.
촉석정충단비 : 축석정충단비는 임진왜란 당시 계사년(1593)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의 충정과 전공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 임진년(1592)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높이 받들고 계사년(1593)에 순국한 7만 민관군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제단입니다.
진주성 우물 : 진주성은 삼국시대부터 왜적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쌓은 성으로 당시부터 우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후기 진주성도에 표시돼 있는 3곳의 우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김시민 장군 동상 :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호국충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한 진주성 수호상으로 2000년 1월 1일 제막했습니다.
중영 : 진주성 내 중영 건물은 조선시대 경상우병영의 고위 무관인 우후(병마절도사의 참모장)의 동헌에 해당됩니다. 진주성에 배치된 경상우병영은 경상우도의 병무 중심지이자 영남 서부의 중점 방어기지로서, 조선시대 진주가 지녔던 군사, 행정상의 거점지로서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복문 : 공복문은 17세기 이후에 그려진 진주성도와 진주지도에 북쪽으로 나 있는 문입니다. 공북문의 공은 '손을 모아 가슴까지 들어 올려 공경한다'는 뜻이고, 북은 '임금이 계시는 북쪽인 북두'를 뜻합니다.
영남포정사 문루 : 영남포정사 문루는 진주성에 가장 오래된 건물로 조선시대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의 문루이며 망미루라고도 불렸습니다.
선화당(운주헌) : 예로부터 진주목으로 이름이 높던 진주에 1896년 4월 13일 경상남도(당시 이름은 경남관찰도)란 지방행정구역이 설정되어 이에 진주성에는 경남도청(관찰부청 또는 관찰사청이라고 부름)이 들어서게 되고, 관찰사(지금의 도지사) 집무실인 선화당에서 관찰사가 도정업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북장대 : 북장대는 진주성의 북쪽 지휘소로 진남루라고도 부릅니다. 광해군 10년(1618) 남이흥이 중건했으며 조선 중기의 다락집 형으로 후대 군사시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 : 국립진주박물관은 1984년 11월 2일 가야문화 연구를 위하여 경상남도 첫 국립박물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창렬사 : 임진왜란 당시 계사젼(1593)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순절한 분들의 신위를 모시기 위해 선조 40년(1607)에 건립된 사액사당으로 정사호가 건립했습니다.
호국사 : 호국사는 고려 말기에 왜구의 빈번한 침입을 막기 위해 진주성을 고쳐 쌓고, 승병을 양성하기 위해 세웠습니다.
서장대 : 진주성 서문의 지휘장대입니다. 「여지도서」에 회룡부로 적고 있는데 규모는 작았지만 촉석루와 같은 다락집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루 : 진주성을 방어하는 포진지입니다.
진주성은 진주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진주 여행 코스입니다. 진주를 가신다면 진주성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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