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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걷기 좋은 아리랑길

국내여행

by 투어디자이너365 2023. 2. 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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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길

밀양 아리랑길은 밀양의 역사, 문화, 유적지를 하나로 연결한 친환경 산책로입니다.

밀양강을 끼고 굽이굽이 걸어가는 깊은 곳곳에서 밀양 역사의 흔적과 마주하게 됩니다. 수년간 오가는 발길로 끊어질 듯 이어지는 오솔길 위에서 바라보는 밀양강의 풍치와 코스마다 담긴 스토리를 음미하며 한걸음 씩 내딛어 보시길 바랍니다.

 

 

1. 영남루 수변공원길

 

6.2 km / 3시간 소요

 

관아 - 오리배선착장 - 파크골프장 - 조각공원 - 삼문송림 - 야외공연장 - 석화 - 아랑각 - 밀양읍성 - 박시춘생가 - 천진궁 - 영남루

 

관아에서 시작하여 오리배선착장, 조각고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밀양교,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에서 영나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2. 추화산성길

 

4.2km / 3시간 소요

 

향교 - 손씨고가 - 봉수대 - 추화산성 - 충혼탑 - 밀양아리랑대공원 - 박물관

 

향교에서 시작하여 손씨고가, 박물관, 봉수대, 추화산성을 둘러 충혼탑, 밀양아리랑대공원을 둘러보는 산지형 코스입니다. 이 구간은 기존의 등산객의 왕래가 많으나 연장이 길지 않아 인근 도시에서도 쉽게 찾아와 짧은 시간 밀양의 역사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의 코스입니다.

 

 

3. 금시당길

 

5.6km / 3시간 소요

 

밀양철교 - 용두목 - 금시당수변길 - 금시당 - 월연정 - 추화산성

 

밀양철교에서 금시당 수변길,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성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밀양강을 따라 유유자적 걸어가며 느끼는 밀양강의 풍치와 오랜 시간이 숨 쉬고 있는 소나무숲 그리고 수려한 풍광 속에 정원을 조영 했던 옛 선비들의 멋과 기운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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