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수 섬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섬섬 여수 섬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아름다운 여수 섬으로 떠나는 거문도, 백도, 금오도 안도, 연도, 개도, 하화도, 상화도, 여자도, 사도·낭도는 여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섬 여행입니다.

 

 

 1.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 거문도   

 

여수시와 제주도 중간 지저멩 위치한 거문도는 동도, 서도, 고도, 세 개의 섬이 바다 위에 병풍을 친 듯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동백나무 숲과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등대에서 바라보는 바다 절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섬입니다.

 

 

 2.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백도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백도는 천연생태계의 보고로 1979년 12월 명승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빼어난 절경 탓에 남해의 해금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3. 자연에서의 힐링, 안도   

 

안도는 2014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정명품마을로 TV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10여 가구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공고지마을은 벼랑 위 해송군락과 돌담길사이로 동그랗게 바다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섬입니다.

 

 

 4. 소리도 등대와 매력적인 해안절경, 안도   

 

소리도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6각형 구조로 건립된 최초의 등대이며, 전국에서 21번째로 세워진 등대로 다시 찾고 싶은 등대 1위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등대 인근에는 오랜 세월 풍화작용으로 빚어진 코끼리바위, 솔팽이 동굴 등 해안의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연도 남단에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대룡단과 소룡단이 있습니다. 대룡단은 용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며 바다를 향해 있고, 꼬리 부분인 소룡단은 바다에 꼬리를 담근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섬 동쪽 해안은 노송과 올록볼록한 바위 벼랑들이 장중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자연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친환경 명품 섬, 개도   

 

개도 사람길은 갯내음 품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 온몸으로 받아안고 하늘과 어우러진 다도해를 바라보다 동백나무 벗 삼아 산길을 내려와 개운한 막걸리 한 잔에 미소 짓는 유쾌한 일상을 꿈꾸는 길입니다.

 

 

 5.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밀의 화원', 하화도   

 

꽃은 눈에 담고 향기는 품에 안고...

올말졸망 다도해 물결 사이로 점점이 떠있는 섬섬옥수 같은 섬들, 그들을 벗삼아 유유자적 걷노라면 푸른 하늘과 바다의 매력에 취하고 진달래, 나리꽃, 구절초 등 철마다 다른 야생화 향기에 한번 더 취하는 섬입니다.

 

 

 6. 야생화 향기 그윽한, 상화도   

 

섬의 형세가 소의 머리 모양을 닮은 "윗꽃섬" 상화도는 하화도와 다정한 연인처럼 마주하고 있습니다. 섬 한 바퀴를 걷노라면, 화정면 일대 다도해 풍경이 병품처럼 펼쳐져 있고 고흥 나로도 우주센터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풍광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최고 지점인 정광산(14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낮고 완만한 꽃섬길 탐방로는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탐방로에 흐드러진 야생화와 바다로 떨어지는 약수는 상화도만의 숨은 매력입니다.

 

 

 7. 해넘이가 아름다운 노을의 섬, 여자도   

 

대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연결해주는 폭 3m, 길이 560m의 인도교는 교량 위에서 곧바로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가 중간중간 설치돼 있어 여자도를 찾는 낚시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도교의 교량 낚시는 인도교에 개설된 낚시터 9개소에서 가능합니다. 또 섬 주변에는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처럼 '편안한 갯바위 낚시터'가 즐비하며, 특히 대여자도와 송여자도 사이에 마치 배처럼 자리 잡고 있는 '검둥여'는 숨겨진 최고의 갯바위 낚시터로 여름철이면 낚시객들 사이에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8.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공룡의 섬, 사도와 가고싶은 낭만의 섬, 낭도   

 

호젓한 쉽과 최고의 자연학습을 동시에...

공룡발자국, 신비의 바닷길, 지구역사학습장 등이 있어 가족나들이에 탁월한 선택지입니다. 특히 낭만 낭도 섬 둘레 1길에서 조망하는 사도의 모습이 아름다운 섬입니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2월 보름 등 연 5회에 걸쳐 2~3일 동안 열리는 사도 바닷길은 연장 780m, 폭 15m로 추도, 사도, 나끝, 연목, 중도, 장사도 등 7개 섬이 'ㄷ'자로 이어져 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