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여수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여수 10경을 소개드립니다. 여수에서 가볼 만한 여수 10경은 오동도, 거문도·백도, 향일암, 금오도 비렁길, 여수세계박람회장, 진남관, 산단야경, 영위산 진달래,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 이순신대교입니다.
한려행상 국립공원 오동도는 동백나무와 신이대를 비롯 194종의 희귀 수목과 기암절벽이 섬 전체를 감싸고 잇고 3, 4월이면 붉은 동백으로 물들어 바다의 꽃섬이 됩니다. 봄날 붉게 수놓은 동백꽃의 향연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거문도·백도지구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와 녹산등대 가는 길, 거눔도 동백 숲길과 더불어 인근에는 남해의 해금강 이라 불리는 백도(국가 명승지 제7호)가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이며 4대 관음성지입니다. 무성한 동백나무 숲과 아열대 식물이 울창하게 펼쳐진 금오산과 탁 트인 바다가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비렁'은 벼랑(절벽)의 여수 사투리로 남면 금오도 함구미마을에서 장지마을까지 아찔한 해안 절벽을 따라 개설된 총연장 18.5km의 명품 탐방로입니다. 총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쪽빛 남해 바다의 비경 등이 탐방객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에 감동을 선사했던 여수박람회장은 지구촌 단 하나뿐인 화려한 빅오쇼를 비롯해 스카이타워, 엑스포기념관, 아쿠아플라넷, 해양레져스포츠 체험 등 하루종일 신나는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입니다.
조선시대 400여 년간 조선수군의 본거지로서 이순신 장군과 수많은 병사들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호국의 얼이 깃든 곳입니다. 최초의 삼도수군 통제영이자 전라좌수영이며 객사였던 진남관은 현존하는 관아 건물 중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 건물입니다.
인기그룹 버스커버스커가 노래로 부를 만큼 바다를 끼고도는 여수 도심야경은 낭만과 황홀함을 더해준다. 정유·비료·석유화학 계열 276여 개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 중화학 공업단지인 여수산단에서 내뿜는 형형색색의 빛의 아름다움도 놓칠 수 없는 장관입니다.
매년 4월 초가 되면 영취산은 온통 진분홍 진달래 꽃밭이 됩니다. 정상까지 꽃으로 뒤덮여 마치 산이 활활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의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 15대(5인승)와 일반 캐빈 35대(8인승), 총 50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과 오동도를 중심으로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과 여수밤바다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현수교 가운데 세계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주탑 높이(270m)는 63 빌딩보다 높고, 주탑 간 거리 1,545m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해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웅장함과 탁 트인 바다전경이 일품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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